iNdia2009. 8. 21. 14:30






뮤지엄을 가기위해,

홀로 걸어가던 델리의 길_










가로수가 늘어서 있던 박물관 옆의 길_

은근 이뻤다.

날씨가 많이 덥기는 했지만_










가로수 길까지 가기 전의 길_

반대편에는 인디아 게이트가 보였었던_

길을 잘 보고 있으면, 다들 무리지어 다니고 있다.











박물관 근처_

여기도 여럿이다.

저 아저씨가 힐끔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데...










돌아가는 길에 스쳐 지나갔던_

어떤 커플도 있었고_










심지어, 군인들 조차, 혼자는 아니였다_

진정, 이곳에선 나만 홀로인 건가_










내가 외국인이라 혼자인걸까_

싶었는데, 다른 외국인들은 아니다_

또 쌍쌍이다.











오토바이도, 혼자는 안탄다_

저기 위데 작은 문이_

커다란 인디아 게이트_










꽃들아, 너네들이라도_

나와 놀아주지 않으련_










뭐, 혼자이면 어떤가_

나만의 시간을 잘 보냈으면 된거겠지_ :D

사진은, 그토록 덥고, 힘들었던 시간도_

한순간,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꿔 버리고 만다.




뜨거웠던 델리의 어느날_

박물관 가던길에_





ps: 국제학생증이 있다면, national musium 은, 입장료가 1루피(30원)다_

      없으면, 150루피였나?-_-;;












Posted by 창 - 鈗