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적인 생각들_2010. 4. 9. 01:16






역설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건.


즐거우면서 슬프다는 것.


즐겁지만, 슬프다.


슬프지만, 즐겁다.


기억하지 못하기에 기억할 수 있다는 것.


잊고 있었기에, 더 기억할 수 있다는 것.


그런 것.


그러기에 즐거우며 슬프다.


슬픔의 기쁨이다.





Posted by 창 - 鈗