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랫만에,
루시드 폴의 '사람들은 즐겁다.'를 들었다.
2005년이였던가, 아니, 2006년 이었던 것 같다.
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_
군대에 있어서 였을까, 참 생각도 많이 했었고_
힘든 시기여서 그런지, 머리속이 복잡복잡했던 때 들었던 노래_
오늘, 아주 오랫만에, 그 노래를_
나도 모르게 듣게 되었다.
다른 음악을 듣다가 연이여서 나오는 곡으로_
또다시 잠시 생각이 많아졌다.
하지만, 슬프지만은 않은 방향으로_
그러고 나서 떠올랐던_
힘들어 보이기도, 즐거워 보이기도 했던 그들.
오늘은 그들의 표정이 그립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