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. 하지만, 사진속의 모습만으로도, 바람이 많이 불었구나. 하는게 느껴진다. 그리고, 하늘은 참 붉게도 물들었구나. 추억은, 기억은. 사진으로 다시 읽혀지는 것 일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