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적인 생각들_2009. 7. 31. 01:59















꽃, 하면_


생각나는것이 무엇이 있을까_


아름다움, 화려함, 기념일_


그 건너편에는,


짧음, 지고난 뒤의 아픔, 열매_


꽃을 바라보고 있으면, 좋으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.


나는, 꽃처럼 아름답게 될 수 있을까_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_


아름다움을 바라봄에 있어서_


행복하다_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.


꽃에 관한 기억이 많은 사람은,


아마도 행복했던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.


나의 꽃에 대한 추억들도_


그렇게 적었던 것 같지는 않다.


고마운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일까_


이 여름이 지나가고 나면,


한동안 꽃을 보기 힘들지 않을까_


하는 생각에 왠지 아쉽기도.








안녕,


여름의 꽃.







Posted by 창 - 鈗