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적인 생각들_2009. 8. 27. 23:54
















광주에서의 시간은_


뭐랄까_


맛있는 밥을 배부르게 먹은 기분이라고 할까_


지금 생각하면,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였는데,


참 알차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.


서울이였다면, 그저 카페에 앉아 커피만 마시고 보냈을 수도 있었을 시간인데_


혼자가 아니였고_


즐거운 이야기가 있었고_


나에게는 모든게 새로운 곳이였기 때문이였을까_


무엇인가가 있어 특별함이 있는 것이 아닌_


그저 시간을 보낸 것 만으로도 즐거웠던 하루가 만들어졌다.






Posted by 창 - 鈗