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Ndia2010. 2. 27. 17:00



















정말, 저 강에 들어가고 싶었다.


저 멀리 공사장 위의 잘 닦여진 길에,


발을 올리고, 길을 가고 싶었다.


'왜, 길도 없는 길로 들어와서,


이렇게 고생을 하는걸까?'


라는 질문을 내게 던져 보아도_


되돌아 오는 것은 빈 허공속의 메아리 뿐이였던, 그랬던 날에.







Posted by 창 - 鈗