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다이뿌르는_ 빛이 정말 좋은 도시다.
유명한만큼, 사람도 많고, 시끄러운건 사실이지만_
그래서, 막상 머무르고 있을때는, 짜증도 나고,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것이 사실이지만_
시간이 지나고, 집으로 돌아와서_
카메라소긔 추억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었을 때.
우다이뿌르는, 그 자신의 아름다움을_
그제서야 제대로 보여준다.
소리없는 아름다움일까_
그림에는 소리가 있어야, 이야기가 있어야 더 아름다운게 사실일 것 같지만,
우다이뿌르에서만큼은, 소리없는 그 모습만 보고 있는것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았다.
아름답게 빛이 내리는 골목길_
하이얀 건물들.
레스토랑의 종업원들마저_
빛에 매료되어버린걸까_
손님이 아직 들기전의 루프탑 레스토랑을 보고 있자니_
한가하다는 느낌이 든다_
말끔하니 파란색 유니폼을 차려입고 거리를 내려다 보는 여유_
인도인들은 언제나 여유가 넘친다.
No problem_
하하하_ 아주 가끔, 아주 가아끔은 Yes problem. 일때도 있지만_