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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1. 27. 13:09
고양이, 혹은 개.
한국에는, 소위 말하는 길냥이 들이 많다.
인도에는, 길멍멍이가 많다.
절대 강아지가 아닌, 큰 멍멍이다.
대부분은 저 아이와 비슷하게 생겼다.
영역 싸움을 많이 해서 인지, 여기저기 다친곳도 참 많다.
그런데 가만히 보자면, 참 한국의 고양이와 비슷하다.
담벼락에 앉아있고, 구석구석 쓰레기통을 뒤지고...
인도에서, 길냥이는 보기 힘들지만,
그 자리를 멍멍이들이 대신하고 있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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