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도 제한이 있는_
광진구의 서울.
평소에 내가 느끼는 서울의 이미지와는 다르지만,
그래도,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서울의 장소중에 한 곳이다.
사람들마다, 서울을 바라보고, 생각하는 모습이 많이 다르겠지만_
나는, 서울하면, 생각나는건_
끝이 없음이다.
끝이 보이지 않는, 언제까지나_
걷고, 걷고, 걸어도_
계속 새로운 모습을 나에게 보여줄_
그런 서울이, 내게는 익숙한 서울의 모습이다.
어떤 사람들은, 이런 서울이 삭막하고 답답해서 싫다고도 하지만,
나는, 이런 서울이 좋다.
언제나 생기가 있는_
그런, 서울이.